창원 창동예술촌 윤귀화 개인전
창원 창동예술촌 윤귀화 개인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14 18:3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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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7일간 ‘Memory-나를 기억하다展’ 개최
 

창동예술촌은 오는 16일부터 창동예술촌 내 리아갤러리 전시실에서 하반기 기획전으로 윤귀화 개인전 ‘2018 나를 기억하다 展’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0월 16~21일까지 총 7일간이다.


이번 전시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인 윤귀화 작가의 2018년 신작 전시이다. 윤귀화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미협, 마산미협, 경남여성작가회, 와우이즘, 프로토콜 소속의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중견작가이다.

이번 전시 ‘Memory-나를 기억하다’ 에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조형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주로 말(Horse)의 이미지와 색채를 추상회화로 접목시킨 작품이 주를 이룬다. 작가에게 말(Horse)은 작가 자신의 투영물이다. 말의 모티브를 통하여 자전적 체험, 삶의 흔적을 기하학적 형태와 선면, 색채로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표출하고 있다. 실제로 작가는 말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서울경마공원 및 부산경마공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창원시는 창동예술촌을 2012년에 마산원도심인 창동에 빈점포를 활용하여 지역의 예술인들을 입주하게 하여 임대료를 지원하고 그들의 예술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리아갤러리는 주로 입주작가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리아갤러리 전시관람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관련문의 창동예술촌 아트센터(055-225-2155)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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