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음주운전 하루 평균 45건 적발
도내 음주운전 하루 평균 45건 적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4 18:3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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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만6530건…서울 이어 2위

도내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하루 평균 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음주단속 건수는 1만6530건으로 하루 평균 45건에 달했다. 이는 전국17개 시·도 중에서 서울(2만297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며, 경남 다음으로 경북(1만3932건), 부산(1만3783건), 경기(1만1925건) 순이다.

전국으로는 지난해 20만4739건이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1일 평균 561건에 달했다.

소병훈 의원은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줄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나 여전히 안전불감증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음주 운전 처벌 강화, 철저한 단속과 계도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보다 노력해 줄 것”을 경찰청에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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