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학생예술축제 한마당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학생예술축제 한마당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0.15 18:3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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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 열어

초·중 12개교 참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선봬


▲ 사천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사업인 2018.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를 지난 1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사업인 2018. 학교예술교육 운영 발표회를 지난 1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가 참가하여 가야금 병창, 합창, 뮤지컬, 관악오케스트라, 국악 관현악, 학생 밴드 등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사천시 관내 초·중학생 700여명 및 학부모, 사천시의회 의원 등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활동의 결실을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부터 진행된 사천의 학교예술교육운영 발표회는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 꿈과 희망을 선보이는 학생예술축제 한마당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사천 문화예술교육의 특색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학교예술교육 발표회에 리듬합주로 참가한 사남초등학교는 2018. 개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천초등연합뮤지컬단은 사천 공연에 이어 하동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병룡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긍정적 자존감 및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전하며,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신 지도교사와 학부모님, 그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 기관 단체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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