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지역단체와 안심골목길 조성
진주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13일과 14일 이틀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세상 담벼락 벽화 그리기’행사로 진주시 상봉동에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봉사단체인 금란로타리 클럽, 진주대학생 봉사연합회, 비봉지구대 여성명예소장 등 100명이 참여했으며, 봉원초등학교 옆 노후된 주택 11개 벽면 약100미터 가량에 벽화가 그려져 안심골목길이 조성됐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안심벽화를 조성해 범죄심리 억제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범죄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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