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 전시
진주시가 15~19일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제6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0~24일 작품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교의 학생과 일반인 등 39개팀이 참여했으며 대학 교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강정훈씨(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작품‘등빛공원’이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으며 일반인 정우석 외 1명이 제출한 ‘인사동 추억수집거리’가 금상을 차지해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총 17팀이 입상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 개성 넘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 현실화에 문제가 없는 작품을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를 걸쳐 행정에 접목시켜나갈 계획으로 도시 이미지의 질적 개선과 살기 좋은 도시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모전이 시민들의 도시 디자인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진보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 변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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