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지역 미술인 작품 전시회 연다
팔색조 지역 미술인 작품 전시회 연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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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회 ‘제48회 촉석전’ 18~22일 경남문예회관 제2전시실

▲ 왼쪽부터 김우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作 ‘바다 이야기’, 문명숙 작가 作 ‘반만 남은 얼굴을 던지고’
경남도내 미술 교사와 미술협회 관계자 등이 저마다 개성이 두드러진 팔색조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촉석회(회장 허금숙)의 제48회 촉석전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촉석회는 진주를 중심으로 하여 경남도내 미술 교사와 미술협회 관계자, 화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 미술인 단체다. 197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중·고교 미술 교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점차 미술협회 관계자, 화가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수채화, 한국화 등 회화 작품이 총 50여점 전시되며, 25명이 1인당 2~3점을 출품한다. 허금숙 촉석회 회장을 비롯해 김우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문명숙 한국미술협회 회원, 박혜경 경남구상작가회 수석부회장, 박정희 창원예술학교 교장, 최종헌 진주동명중학교 교감, 홍민표 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 하지은 진주동명중학교 교사, 김미경 명신고등학교 교사와 각종 미술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다.

오픈식은 18일 오후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날에는 출품 작가와 문화예술단체장 등이 참석해 간단히 식을 가질 예정이다.

허금숙 회장은 “무더웠던 긴 여름을 뒤로하고 열정어린 소중한 작품을 출품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과 문화의 동행, 관람자와의 만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촉석회는 2014년부터 경남도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시회를 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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