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중앙후원회 손종호 부회장 대통령 표창
초록우산 중앙후원회 손종호 부회장 대통령 표창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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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 분야 수상
▲ 손종호 부회장

창원에 거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앙후원회 부회장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터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한적십자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희망브리지, 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했다.

평소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포상이 수여됐다.

손 부회장은 1988년부터 30년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남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3억3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학업성취도는 높으나 환경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능력을 펼치기 힘든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랫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의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앙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손 부회장은 “후원하던 아동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겠다’는 편지가 기억에 남고, 더 큰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며 살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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