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김해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서 인기몰이
지구시민 인증샷찍기 흙공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눈도장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0여개의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부스와 학술마당, 전시·공연, 화포천 생태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이하 경남지부)가 운영하는 부스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남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지구를 사랑해 봐요(플라스틱 분리배출) ▲지구를 담아봐요(페이스 페인팅) ▲나는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지구시민 인증샷 및 지구공 배경으로 지구사랑을 표현하는 사진찍기) ▲지구야 사랑해(포스트잇으로 지구사랑 표현하기) ▲내가 사랑하는 지구(지구사랑 흙공만들기) 등의 행사진행과 함께 지구살리기를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패널 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www.earthact.org)은 인종과 종교, 국가를 초월하여 지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지구시민운동과 ‘지구’와 ‘인간’을 사랑하는 ‘1달러 깨달음’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전국 17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남지부는 그동안 우수한 활동으로 경남도에 비영리단체로 별도 등록한데 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하천살리기 운동 및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가고 있다.
경남지부 윤동환 사무국장은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는 지구평화의 중심 가치를 지구와 인간에 두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환경 개선, 희망나눔, 인간성 회복 등 분야 캠페인과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은 전국의 환경단체와 학생 등 민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얼쑤,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환경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김해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15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김은경 환경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도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환경관련 단체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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