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 곤충산업 관심유도·인식개선
경남미래 곤충산업 관심유도·인식개선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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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산업곤충 현장 모둠멘토링 실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사천시 대방초등학교에서 산업곤충에 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업곤충에 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곤충산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16일 사천시 대방초등학교에서 열린 산업곤충 현장 모둠멘토링은 3~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산업곤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물과 표본 관찰 실습에 이어 문답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산업곤충 현장 모둠멘토링은 경남미래 곤충산업을 이끌어갈 초등학생 인식 조사를 통해 곤충사육과 가공제품 등 산업현장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에서는 지역 곤충농가의 곤충산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규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곤충산업 전반에 관한 이론, 곤충사육과 가공에 관한 견학,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80여회 4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한편, 경남미래 산업곤충을 이끌 초등학생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에서는 교육청과 산학협력단 등과 연계를 통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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