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겨울나기에 관심을”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관심을”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공동모금회 내달 15일까지 8억 목표 특별모금

4000세대에 20만원씩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품은 溫氣(온기)-따뜻한 기부‘ 특별 모금 캠페인을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2일간 8억 원을 목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품은 溫氣(온기)-따뜻한 기부‘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 대처에 취약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획됐다.

특별 모금 캠페인 기간에 모여진 성금은 경남지역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0% 사용되며, 경남도내 시·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총 4,000세대에게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한파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세대에게 월동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만5000세대에게 3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 기관 및 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지회 계좌번호(경남은행 511-07-0279345)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경남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5-270-6711~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철수 회장은 “전국적인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날이 추워질 수록 소외계층에게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기 마련이다”며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남도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