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Do dream 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중기청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기획하고, 조선업희망센터, 제대군인센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도내 일자리 기관 및 협단체의 후원을 받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기술전문 인력 특화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자숲(주)과 협력해 사전 매칭을 통한 행사 실효성을 높이고, 유용한 정보제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 40개사, 구직자 약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을 비롯한 일반인, 숙련기술인, 조선·기계업종 재취업자, 제대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계 홍보하고, 실질적인 채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 타깃 홍보를 통해 취업박람회의 실효성 및 성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지영 주무관은 “기술력과 성실성을 보유한 중·장년층 구직자들인 조선·기계업종 재취업자나 제대군인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채용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역 우수중소기업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