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6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청년 창업농업인과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39세 이하의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영농 초기 소득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립경영 기간을 고려해서 영농정착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의 역할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람은 의무교육과 경영장부 작성 등을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데 이러한 사항에 대해 점검해 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부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4명을 선정 지원해 오고 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