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직원들과 고민 나눠
조규일 진주시장 직원들과 고민 나눠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0.17 18:2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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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업무 직원들과 공감·소통 토크쇼 개최
▲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원업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친절 토크쇼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원업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친절 토크쇼를 개최하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선 7기 100일 기념으로 진행된 이날 친절토크쇼는 기존 외부강사 중심의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조규일 시장과 현장 민원업무 직원이 친절에 대한 주제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형식으로 풀어냄으로 공감·소통의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 복지, 의료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6급, 7급, 8급 공무원이 100여명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 속에서 체감되는 친절에 대해 조규일시장과 질문·답변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100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친절에 대한 고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친절 마인드와 행정의 경험을 알려주고, 직원들의 현장여건과 애로사항을 대화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술을 마시고 폭행을 일삼는 민원인에게 무작정 친절해야 하는지, 민원에 대한외부 친절도 중요하지만 직원 간 친절 등 내부친절도 중요하다는 이야기 등 현장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각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조규일 시장은 “변화하고 있는 행정에 대해 우리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해 직원들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눠 공감·소통의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를 맞이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달에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했고, 전화친절도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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