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진주 정촌면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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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손짜장·지사협 연계 저소득 어르신 음식 대접
 

진주시 정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래)와 정촌손짜장(대표 한명옥)은 지난 16일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혹여나 어르신들께서 감기에 걸릴 것을 염려해 차량지원(제대성 위원의 25인승 버스 지원)을 하는 한편, 어르신들께서 음식을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식사보조 및 말벗을 해드리는 등의 자원봉사를 하였다. 정촌손짜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짜장면과 물만두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한영옥 대표는 “준비한 것이 많이 없으나, 어르신들께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내가 더 감사하다”며 “우리 정촌면 어르신들께서 소외감 없이 서로 어울려 웃으며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에 식사 한 끼지만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이호준 정촌면장은 “정촌손짜장과 정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해 면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촌손짜장 한명옥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정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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