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농협 ‘피해자 보호’ 협약 체결
창녕경찰서-농협 ‘피해자 보호’ 협약 체결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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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자립 지원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 강화
▲ 창녕경찰서와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는 지난 17일 오후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 2층에서 범죄 피해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경찰서(서장 서성목)와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는 지난 17일 오후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 2층에서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종료 후 피해 잔존 피해자, 제도권 밖 피해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피해자에 대한 자립 지원으로 피해자 회복에 양 기관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성목 서장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강화된다면, 공동체 치안 조성에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 협업이 민·관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한 지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창녕경찰서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과 농협경남본부는 지난 10월 15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협력 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창녕경찰서와 농협 창녕군지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녕군 조성 사업과 피해자 보호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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