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내리권역 주민 맞춤형 지역개발 마무리
산청 내리권역 주민 맞춤형 지역개발 마무리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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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식 개최

산청군이 산청읍 내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한 ‘내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군은 18일 오전 11시 내리 어울림마당에서 내리권역 단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준 산청부군수, 박우범 경남도의회 도의원, 양명호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을 비롯한 내리권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내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 29억9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이후 지난 2014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8월 기본계획, 2017년 7월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원 및 체육시설,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리어울림마당’, 내리소류지를 활용한 수변관찰데크, 포토존, 정자 등 조성하는 ‘어울림 수변공원’, 마을진입로 터널 날개벽면에 벽화타일을 설치하는 ‘내리테마가로’사업 등이 있다.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마을 주변 경관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권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 활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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