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
합천군 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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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재해보험으로 대비 하세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읍·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6일 양일간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가면서 합천군 평균 강우량은 212mm(최고 쌍백면 292mm), 순간 최대풍속은 12.1m/s에 달했다. 이에 합천군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침관수 피해 및 시설 하우스·작물 피해를 접수받고 있다. 이와 같은 재해 지원의 재해 대책비는 영농재개를 돕기 위함 긴급 구호적인 성격이며, 실질적인 피해보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원예시설 재해보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단위는 단동(연동)하우스의 경우 단지합산 300㎡ 이상이다. 가입자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한데 정부 50%, 도 10% 군에서 20%를 지원하고 있어 총 80%의 지원을 받는 셈이다.

지금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11.30.)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느타리·양송이·새송이~11.30.) △마늘(난지형:~11.2.) △인삼(~11.30.) △밀(~11.30.)이다. 그리고 오는 10. 29. ~ 11. 30.까지 가입 가능 품목은 △마늘(한지형) △양파 △양파수입보장이다. 한 가지 문제는 올해 수입보장보험에 한하여 품목별 예산이 한정되어 가입을 서두르지 않으면 양파는 양파종합보험으로 가입할 수밖에 없다.

이에 문준희 군수는 “보다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및 수입보장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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