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딸기 작물관리기술 해외전문가에게 배워요
시설딸기 작물관리기술 해외전문가에게 배워요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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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분화·초기 작물관리 기술 도움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18일은 ATEC 영상강의실에서 ‘시설딸기 작물관리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상대 원장)이 도내 시설딸기를 심은 이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이 맘때 고품질 딸기 재배에 필요한 ‘시설딸기 작물관리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밀양시를 시작으로 김해, 고성,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딸기재배농가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묘를 심은 이후 작물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딸기 꽃눈이 잘 형성되기 위한 촉진법과 정식초기 재배기술, 온실환경 관리 등을 주제로 이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18일은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강의실에서 딸기재배농가, 공무원, 관련업체 등 200명을 대상으로 꽃눈 분화와 초기 작물관리에서 주의해야하는 양수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인 ‘아르노 베이어’씨는 네덜란드 시설딸기협회 이사로 국제적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딸기묘를 심은 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히는 이 때 양수분 등 작물관리를 잘해 한해 시설딸기 수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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