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주제로 색색에 감성을 표현하다
‘나무’ 주제로 색색에 감성을 표현하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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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향회전 18~23일 경남문예회관 제1전시실
▲ 김주영(목향회 총무) 作 ‘모던 트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능력개발원 한국화반(지도강사 장명옥) 학생들로 구성된 목향회(회장 강대진)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3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목향회는 매년 공통주제를 한 가지씩 분석해 작품화하는데 이번 전시의 주제는 나무다. 그림에 표현된 색색들은 현대인이 가지는 꿈과 희망, 물질만능과 대량생산 속에서 자아를 찾아 성숙해가는 일부로 선, 색, 붓 그리고 감성으로 표현됐다.

김주영 목향회 총무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우연히 시선 속에 들어온 화려한 화장품의 색상을 소나무 둥치에 접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재구성해 그렸다”고 밝혔다.

한편 목향회는 강대진 회장 외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지도강사인 서하(瑞廈) 장명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화 분과 이사를 역임한 화가다. 한국화의 현대 채색화를 꾸준히 연구하며, 특히 나비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달 말에는 서하 갤러리카페 아카데미를 개관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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