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권화) 직원과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대장 김홍규) 대원 등 10여명은 지난 19일 경상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개척 대동제’ 기간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학교주변과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불법 쓰레기로 인하여 도시 미관을 흐리고 있는 사진들을 전시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및 무단투기 단속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았다.

김홍규 수사대장은 “그동안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 왔으나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제부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풀리지 않는 쓰레기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