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 ‘쾌거’
의령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0.21 18:23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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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책 3년간 사업비 4억8000만원 지원받아

의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의령군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여 부산, 창원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명소가 곳곳에 자리하여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여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군은 2014년에 귀농귀촌 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정착지원사업, 귀농인마을 기초생활기반 조성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 2021년까지 3년간 도시민들의 농촌유입을 위해 귀농교육, 홍보는 물론 맞춤형 컨설턴트 운영,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 지원, 귀농창업 브랜드개발 지원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갖고 활발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민 유치를 통한 신규 농업인력 확보와 동시에 인구유입 등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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