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합천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21 18:2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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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직원 2명 신속한 대처로 피해 막아
▲ 합천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장실에서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 지난 18일 경찰서장실에서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이 모씨와 석 모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모씨는 10월 12일 오후 3시경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해외 주둔중인 미군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5만5400달러(한화 6260만원)를 빌려달라는 문자에 속아 위 금액을 대출받아 미국은행으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시간을 끌며 송금을 지연하고, 석 모씨는 이를 옆에서 지켜보다 전화금융사기 임을 직감하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류재응 합천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사기범들이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및 지인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세심한 관찰과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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