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증지체장애인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합천군 중증지체장애인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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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응훈련으로 자신감 회복·자립능력 향상
▲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댐운동장에서 중증지체장애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제19회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행사를 가졌다.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댐운동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백남극 지체장애인 후원회장을 비롯한 중증장애인과 장애인활동도우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행사를 가졌다.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김홍기)의 주관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합천군 내 1~2급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인식 개선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홍기 지회장은 “중증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도움 없이는 외부활동이 불가능하여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사를 통해 사회활동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증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준희 군수는 “평소 보행불편으로 세상과 소통에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화합이 되는 소중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체장애인합천군지회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중증장애인극기체험 및 장애인목욕탕 운영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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