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여론조사 실시
창원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여론조사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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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까지 20일간 찬반 시민여론 조사

창원시 보건소(창원, 진해보건소)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일간 창원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실시 중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찬반 시민여론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수돗물에 불소첨가기를 설치, 불소를 적정농도(0.8ppm)로 조정해 음용 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우리시는 구강보건법 제10조, 제11조, 국민건강증진법 제18조에 의거,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일부지역 제외)에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인구 감소,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과 순수한 수돗물을 원하는 시민의 선택권 존중 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또한 이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창원시민의 찬반 여론을 수렴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 또는 창원·진해보건소, 성산구·의창구·진해구 각 주민센터에 설문지가 비치되어 있어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225-5862) /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225-6193)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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