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살기 좋은 농어촌·쾌적한 힐링도시 조성
마산합포구 살기 좋은 농어촌·쾌적한 힐링도시 조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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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산림과 올해 주요성과·신규시책 발표
▲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살기 좋은 농어촌과 쾌적한 힐링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정비 모습.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살기 좋은 농어촌과 쾌적한 힐링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 기반 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행하여 13필지에 대해 처분의무를 부과하고, 농지불법전용 원상회복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원상회복을 4건, 고발을 2건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에 2회에 걸쳐 100명이 참석했다.

또 어선 안전조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 게시판을 2개소, 현수막을 10개소 설치했고, 낚시어선, 유료낚시터 안전점검을 7회에 걸쳐 153척에 대해 실행했으며, 낚시어선업자와 종사자 80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해안변 정화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유통업체 101개소에 대해 패류독소 예방지도를 하고 있고, 불가사리 구제사업으로 5톤을 수매했으며, 어업폐기물 100t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산불방지 추진으로 푸른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산불대책본부 종합상황실 16개소를 운영했으며 춘기, 추기에 각 122명의 산불감시원을 사역했다.

그리고 쾌적한 산림 휴양,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학산 걱정바위 데크 50㎡을 교체하고, 돌계단 300m를 정비했으며, 임도 상시 활용을 위한 임도시설물 정비와 풀베기를 시행했다.

이밖에도 수준 높은 공원,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안대로 가로수 전정공사, 어린이시설 소독, 만날공원 화장실 시설물 공사, 자산 솔밭공원 소나무 보호관리사업, 월영동 연못공원 편의시설 정비사업 등을 실시했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조업을 마치고 위판장 입항시 인양쓰레기 수매를 동시에 실시하고 항·포구에 인양 쓰레기 적재시 수매차량으로 수거하는 ‘해양쓰레기 자율수거 체계 구축’, 만날공원의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는 ‘가고 싶은 만날공원 조성’을 추진 예정이다.

윤범식 수산산림과장은 “각종 사업의 성실한 이행으로 농지기능을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전어촌, 청정해안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한 산림 휴양문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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