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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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여행도시 창원’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토론
▲ 창원시는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1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가보고 싶은 여행도시 창원’을 구상하고, 이를 위한 관광홍보 방법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홍보단은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황규종 관광과장의 강의를 들은 뒤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과의 관광교류, 우리 동네 관광명소 가꾸기 등을 논의했다. 친절문화 확산에 대한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또한 홍보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SNS 관광홍보 방법을 토론했다. 각 지역 축제나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할 때 역할 분담과 필요한 사항들도 점검했다.

조진희 관광알리기 홍보단장은 “다들 생업이 있다 보니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주 양동마을, 포항 오어사, 호미곶 등 선진지 견학을 한 후 마무리됐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은 관광도시 붐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단체다. 2016년부터 5개 구청에서 각각 30여 명씩 구성돼 활동해오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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