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 선정 운영방안·사업적정성 심의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심의위원회를 19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 준비사항과 농기계 임대사업 기종선정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 10명을 선정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적정성과 운영방안, 기종선정 등을 심의했다.
진주시농 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 시키고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사업은 순차적으로 중부, 남부, 동부, 북부 4개소에 올해부터 2022년 까지 신설 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는 총사업비 145억7000만원 투입해 임대사업소 부지확보, 임대사업소 건설, 농기계구입 등, 농기계임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145억 7000만원은 국비 15억원,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125억2000만원, 민자 1억원(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임대농기계 구입자금 기탁)으로 마련됐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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