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현장견학
고성군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현장견학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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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나라 두레-팜’ 조성 위해 부산광역시 방문
▲ 고성군은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고성읍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일원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고성읍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해 부산광역시 일원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2018 부산정원박람회를 방문해 공룡나라 두레-팜의 경관 존 조성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시청을 방문해 2015년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희망나눔텃밭을 견학했다.

지난 2016년 조성이 완련된 희망나눔텃밭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2개지구(신호지구/강동지구) 2만7360㎡ 면적으로 이뤄져있으며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특히 노숙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텃밭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부산강서구청에서 조성한 명지공영시민텃밭을 방문해 텃밭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재배기술교육, 김장채소 나눔행사 등을 벤치마킹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농기계 보관창고, 원두막, 화장실 등 텃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며 공룡나라 두레-팜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경 고성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게 내실있는 운영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공룡나라 두레-팜 사업은 10월 중 특별교부세가 교부되는 대로 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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