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800여명 참석…장수상 시상 등 흥겨운 행사 펼쳐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하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하는 ‘제5회 중앙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 봉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동민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앙동 거주 어르신과 동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유관기관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중앙동 봉사단체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의 흥겨운 하루를 만들고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옥봉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절주송, 색소폰연주, 동민노래자랑, 가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웃음과 많은 박수가 나오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동민과 함께 합동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와 체육행사가 열리면서 어르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행사를 주최한 김인규 회장은 “전년에 이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어르신들과 동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직원들과 단체원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최우선 안전에 신경을 썼으며, 진주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고지혈증 등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부스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안인갑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