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하동군테니스협회장배…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 2종목 치러
테니스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제26회 하동군테니스협회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0·21일 섬진강변의 하동군생활테니스장과 보조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하동군테니스협회(협회장 이현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한 전국신인부 70팀과 도내 시·군에서 참가한 지역신인부 40팀 등 2종목 130팀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복식조로 치러진 전국신인부는 25조가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를 차지한 50팀이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 전국신인부 우승팀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 상패와 상금 60만원, 공동 3위 상패와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그리고 지역신인부 우승팀은 상패와 상금 50만원, 준우승 상패와 상금 30만원, 공동 3위는 상금 15만원이 시상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현기 협회장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알프스 하동에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승부보다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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