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박물관서 관람객과 뜻깊은 시간 가져
의령 의병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령공예협회 회원초대전’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성대히 열렸다.
군에 따르면 시골을 사랑하는 시인 윤재환(의령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의 클래식 기타연주, 최해자(의령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오카리나 연주, 이강진(의령 용덕면 거주)의 어쿠스틱기타 연주와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의병박물관 옥상정원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의령공예협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의령다인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예협회 회원초대전은 6인의 작가가 도자공예, 한지공예, 수석공예, 목공예, 조각보 등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특별전은 21일까지 전시됐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박물관을 찾아 옛 정서를 느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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