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 참여시 우대실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을 통한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및 금융기관 등 20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및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다양한 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대 지원을 2년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의 규정에 따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신청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 수출실적(내국 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혁신성 등 현장 평가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최종 선정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팀장은 “하반기 사업부터 개정된 규정으로 지정기간(횟수) 및 서비스 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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