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0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2018 연희패 ‘노리마당’ 옛 장터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연희패 노리마당(회장 김성국)이 주최하고 의령전통시장 상인회, 자유총연맹 의령군지부, 의령군 귀농·귀촌 연구회, 의령군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이 함께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시골을 사랑하는 윤재환 시인의 사회로 영남 사물놀이, 모듬북, 남도민요, 호적물류, 버나@죽방울 놀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흥풀이 농악 한마당으로 마무리했다.

연희패 노리마당은 지난 2013년 창단하여 줄곧 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는 김성국회장의 남다른 열정으로 공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줄곧 의령시장 활성화와 잊혀져가는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지역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의령시장 상인회와 자유총연맹 의령군지부, 의령군 귀농·귀촌 연구회, 의령군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막걸리, 파전 등 음식을 무료로 대접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