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2일 산청군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분야에 대한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 시 성별·사회․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날 대면컨설팅은 신규사업 25개, 계속사업 23개 총 48건의 과제 중 40건의 과제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반혜경, 이혜진 컨설턴트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나머지 사업 8건에 대해서는 24일부터 과제 담당자와 유선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면 컨설팅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서면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여 성별, 계층별 사업수혜 불균형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윤환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