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디저트로 꾸민 도농이야기
우리 농산물 디저트로 꾸민 도농이야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3 18:2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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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테이블’ 개최…도·농 상생의 장 마련
▲ 팜투테이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오늘 11월 23일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에서 우리 농산물 디저트로 꾸민 도농이야기 ‘팜투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운동은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를 곧바로 식탁 위에 올리는 식문화 트렌드로 이번 ‘팜투테이블’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먹으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어울려 농촌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창원시 최초의 커피 농가 박현섭 대표는 “직접 기른 커피 열매가 다양한 디저트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참 뿌듯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사가 더욱 확대되어 새로운 농촌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롭고 다양한 도농어울림 장을 개발하여 도시민에게는 농업·농촌의 이해와 삶의 여유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로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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