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3차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개최
도교육청 제3차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23 18:2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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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 수렴
▲ 경남도교육청이 23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2019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제시한 돌봄교실 지원 확대, 미세먼지 관련 예산 확대 등 주민의견에 대한 최종 자문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의견에 대한 분과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분과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만들어진‘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이날 제3차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자문을 통해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첨부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도민, 민간단체 활동가, 교육재정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방향이나 예산편성과 관련된 도민의 의견수렴 결과 처리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이다.

도교육청 송기민 부교육감은 “그동안 예산편성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한정된 예산이지만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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