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지역 中企 애로 등 상시 상담·해결 지원
경남중기청 지역 中企 애로 등 상시 상담·해결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23 18:29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6000여 업체 애로상담·170업체 현장해결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에서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단’이 올해 9월말까지 총 6000여 업체의 애로를 상담하고 그 중 170개 업체에 대해는 ‘현장클리닉’을 실시해,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활동 중 당면하는 창업, 인사, 노무, 회계, 생산관리 등 10개 분야에 변호사, 세무·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가 인력 pool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애로 등을 상시 상담하고 해결을 지원하고자 2009년도부터 운영중에 있다.

현장클리닉은 애로상담 결과 기업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노무, 생산관리, 등의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해 단기간(최대 7일)에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경남중기청 내 상시 상담 외에도 각 시·군에 소재한 농공단지, 창업보육센터 등 19개소의 기업밀집 현장을 2명 내외 지원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현장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창업박람회, 채용박람회 등 기업관련 행사장에도 상담코너를 마련해 애로해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애로상담과 해결을 지원코자 주기적으로 ‘비즈니스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해 애로상담과 현장클리닉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상호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애로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권영학 청장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애로를 홀로 해결해 나가기는 쉽지 않다”며 “경남중기청의 비즈니스지원단을 활용하면 비용이 거의 들이지 않고도 해당분야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애로해결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