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컴퓨팅 사고력으로 4차 산업 혁명의 반열에…
도민칼럼-컴퓨팅 사고력으로 4차 산업 혁명의 반열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0.24 18:23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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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애/경남문협 회원·진주 배영초 교사

안정애/경남문협 회원·진주 배영초 교사-컴퓨팅 사고력으로 4차 산업 혁명의 반열에…


정보의 홍수 속에 현명한 선택과 집중은 필수 조건이다. 사회적 성공과 명성만이 전부인 시대는 이미 지났다.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영향력으로 행복을 누리는 자가 진정한 인생의 성공자다. 폭주하는 지식과 교양을 가진 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재구성 융합하여 재창출하여 남들과 다른 나만의 창의력으로 승부를 거는 자가 승승장구 하는 시대이다. 지난 1955년 당시 국민소득이 65달러 인 것이 2014년 이후로 약 300달러를 향하고 있다. 컴퓨터라는 매체로 인해 모든 시스템이 전 자동화되어 일자리창출에 어려움은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한 4차 산업혁명의 단초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서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가치창출의 원천은 지식정보가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구현하는 부가가치를 가지는 일이다. 스티브 잡슨이 설명하는 ‘모든 사람은 코딩을 배워야 하는데, 그 코딩은 생각하는 법과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라는 것이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은 산업혁명이 걸어온 1차, 2차, 3차를 거쳐서 플러스알파가 더한 것이 4차 산업혁명으로 보면 된다. 스위스 다보스에서의 산업 혁명은 인터넷 기반의 정보망에서 에이 아이, 로봇 (AI, Robot)이 그것을 증명해 준다. 다시 말해 모든 기본기는 소프트웨어(Soft Ware)이다. 소프트웨어(Soft Ware) 교육이 우리나라에도 내년 2019학년에는 모든 교육과정에 도입된다.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은 모든 생신공장에 컴퓨터의 도입으로 사무 자동화로 인하여 인건비가 비싸다 보니 기술혁신에 더 연구를 해야 한다. 그 기저는 무엇보다 사람이다. 인간이,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길이 놓여 있기에 인문학은 컴퓨터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이러한 문명의 이기 앞에 정서는 나날이 삭막하여지는 이 시점에서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어떻게 접근하여야 하는 것인지 요약해보고자 한다.

첫째, 컴퓨터를 대하는 기본적인 사고체제와 컴퓨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즉 컴퓨팅 사고방식이다. 둘째, 보편화된 컴퓨터의 보급으로 인하여 올바른 사용 메뉴 얼과 태도 기법이다. 셋째는 추상화된 정신적인 노동자들 간의 기계와의 소통을 위한 외국어 습득과 세부적인 기술일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은 지식과 능력이라는 양분법에서 살필때 그 많은 지식을 소유해도 꺼 집어내어 활용하고 적용을 못한다면 아무 쓸데없는 것이다. 즉 지식과 능력에서 본다면 분명 능력이 우위에 있음을 인정하고 계발에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특히, IT강국인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 발휘하여 한 분야를 깊게 들어가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접한 학문과 연관된 지식을 재구성 융합하는 능력을 키우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임을 절감해야 한다. 융합해야만 한다는 측면이다. 즉 N B I C 다시 말해 N(Nano) B(Bio) I(Information) C(Cognition)인 4영역으로 나노, 바이오, 정보와의 인식 체계 망이 잘 융합해 적용하는 자만이 진정한 4차 산업 혁명의 반열에 온전히 진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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