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31일 사천온천랜드 호텔에서 2018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관내 의원 38곳, 약국 44곳, 보건소 및 보건지소 2곳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참여 우수자 및 유공기관에 대하여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6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은 2012년도에 시작, 30세 이상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등록해 교육상담, 관련 합병증 프로그램 운영, 65세 이상 등록환자 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전체 외래실인원의 55%인 11,511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 하였으며, 7,369명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속치료율 향상과 합병증 발생억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성과보고회가 그간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