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 일행 5명 학교현장 창의적 수업 참관
경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아사하라 쯔카사 교육장 일행 5명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4일 체결한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아사하라 쯔카사 교육장 일행은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인 김해율하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수업과 김해임호고등학교의 창의적 영어체험활동 등을 참관하고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도교육청과 야마구치현의 교류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치며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과 야마구치현은 1997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스포츠 교류, 미술작품 교류, 고등학생·교원 교류, 교육감·교육장 상호방문 등 교육문화의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의에 따라 내년에는 박종훈 교육감이 야마구치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정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