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포교말 해상 통발어선 좌초
고성군 포교말 해상 통발어선 좌초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0.24 18:2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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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경비함정 등 급파 선원2명 무사 구조

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32분께 고성군 포교말 인근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가 좌초, 승선원 2명 전원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고선박인 고성선적 2.98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는 23일 오전 9시게 고성군 가룡항을 출항, 고성군 포교말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오전 11시32분께 암초를 발견치 못한 채 좌초돼 선장 B모(70)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고성파출소,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역 통항선박 및 민간어선 대상으로 구조협조 요청했다.

사고선박 A호는 암초에 올라 선저에 파공(5cm×5cm)이 난 상태였으며 23일 오후 5시 10분께 만조에 맞춰 크레인선박을 동원, 이초작업후 예인해 기룡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 음주측정결과 음주운항은 아닌 것으로 확인 됐고 선장이 통발 양망중 암초를 발견치 못한 것으로 확인되며 승선원 전원 건강에 이상없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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