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소농 직거래장터 성료
진주시 강소농 직거래장터 성료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0.24 18:2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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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직거래 장터로 경영 마인드 향상

진주시가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 실습을 통해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고자 경영개선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소비자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24일 진주시 초장동행정복지센터 옆 어린이공원에서 강소농 교육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장터는 강소농 교육생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인 레드바나나, 고구마, 단감, 청계란, 쌀, 신선채소 등 3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평균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SNS를 활용한 친구맺기, 현장에서 돌림판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알차게 준비해 강소농과 소비자가 하나 되는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경영마케팅 역량강화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고, 지속적으로 직거래판매와 유통교육을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진주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해까지 강소농 855명을 육성하는 등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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