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초등학생 우리 꽃 이용 체험활동 인기
도농기원 초등학생 우리 꽃 이용 체험활동 인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24 18:2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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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형 꽃 이용 문화 정착 기회제공
▲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지난 23일 창원 석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화훼 미래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가 화훼 미래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체험활동을 실시해 화훼가치를 높이고 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창원 석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 484명을 대상으로 우리 꽃 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국화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해 육성품종을 이용한 생활 공감형 꽃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는 화훼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08년에 설립됐으며, 도내 생산자, 연구, 유통 및 소비자들의 협의체로서 국산품종 육성과 꽃 소비문화 확산 등 경남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꽃 이용 체험활동은 화훼산업발전협의회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로 매년 도내 초등학생에게 꽃꽂이와 분화 작품 만들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 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오감을 통해 꽃과 자연을 접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부모님께 선물도 할 수 있어 매년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

올해 초등학교 꽃 이용 체험활동 일정은 오는 24일 진해 웅천초등학교 5, 6학년 94명, 26일 진해 안골포초등학교 3학년 191명, 30일 진해 제황초등학교 5, 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우리 꽃 이용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황주천 화훼연구소장은 “도내 꽃 소비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 미래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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