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문제 및 생명경시풍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캠페인 참가자는 “가정에 어른이 무심코 던지는 말이 아동에게 상처로 남고 정서적 학대로 기억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순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생명존중의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폭력 및 학대가 조기 발견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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