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집 외 11곳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함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장기요양시설 사마리아 집 외 11곳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에 속한 직원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관을 뜻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들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단체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을 가졌다.
특히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돌봄문화 조성에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억채움마움 사업,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어르신 원예치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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