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署 농산물 도난예방 ‘안심순찰’ 시행
창녕署 농산물 도난예방 ‘안심순찰’ 시행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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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기 맞아 자율 방범대와 활동 나서
▲ 창녕경찰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농산물에 대해 자율 방범대와 함께 도난예방 순찰활동에 나서고 있다.

창녕경찰서(서장 서성목)에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노상에 야적하거나 보안 시설이 허술한 창고 등 63개소에 보관된 단감·벼 등 농산물에 대해 자율 방범대와 함께 도난예방 순찰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심순찰은 CPO(범죄예방진단팀) 및 지역경찰이 순찰 중 도난이 우려되는 농산물 보관 장소에 대해 파출소별 고유번호가 있는 순찰표를 부착하고 소유 농민의 연락처와 수량 등을 파악하여 순찰노선표를 작성, 순찰차에 비치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성된 순찰노선표는 기존에 시행중에 있는 탄력순찰과 연계하여 자율방범대와 공유하여 자율방범대 야간 근무시 순찰장소로 지정하여 더 촘촘한 순찰활동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순찰 중 이상유무 발생시 즉시 소유농가에 전화 등으로 사실관계 여부 확인하며 112신고 시스템 내 POI(주요지역정보)입력하여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창녕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안심 순찰표 부착하고 순찰노선표 작성하여 더 세심한 순찰이 이루어져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라며 “농민들이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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