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11월2일 5개 시군 12개팀 경연
‘제22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함양읍 학생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5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박종선 페스티벌 운영위원장과 박정훈 한국연극협회 함양지부장, 참여 학생 및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연극협회 함양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함양을 비롯해 거창, 산청, 남해, 거제, 양산 등 경남지역 6개 시·군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26일 오후 3시 함양 서상초등학교의 ‘2018 동네북’ 공연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공연되며, 내달 2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선 시상식 후 최고상 앵콜 공연이 열린다.
연극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역대 사진전, 경품 추첨,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경남어린이 연극 페스티벌은 함양지부가 지난 1996년부터 개최했으며, 2005년 9회 대회부터 경남 전체 어린이 연극축제로 확대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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