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스포츠파크서 열띤 경쟁 펼쳐
경남도교육청은 27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5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팀이 4개조로 나눠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하고,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최근 부곡 하와이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군 부곡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타 시·도교육청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창녕스포츠파크를 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올해 21회째를 맞고 있으며, 경남교육청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강정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