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8년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경남도 ‘2018년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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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체험·홍보·창업 부스 운영
▲ 지난 27일 창원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18년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창원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4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완수·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12개소, 협동조합 10개소, 마을기업 8개소, 자활기업 9개소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제품개발을 통해 최근 창업한 창업팀 6개소도 참가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제품에 대한 시식·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창업팀은 현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육성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비전과 그간 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바투카다 난타 공연, 양말 인형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천년초, 반시 등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동시에 버킷리스트 작성, 구인구직 매칭, 유전자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진로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의 사회적경제가 타시도보다 모범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경남에 꼭 필요한 형태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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