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진주전통시장 함께 합니다
‘새로운 미래’ 진주전통시장 함께 합니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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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 한마당 대축제 ‘성료’
▲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2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5회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2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상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들의 새로운 의식변화와 화합·결속을 위해‘제5회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동행, 새로운 미래! 진주시와 진주전통시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인 사기진작 및 화합 도모를 위해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로 많은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BS‘6시 내고향’진행자인 전통시장 장터 지킴이 개그맨 김종하의 “삶의 고개 웃으며 넘어가자”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유통구조의 다변화, 대규모 점포 출점, 전통시장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특별 초청된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의 강의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 사례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각 상인회를 대표해 출전한 상인들의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열띤 응원으로 다함께 즐기는 상인 화합 한마당 대축제로 마무리됐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상인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가는 역량을 강화해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여년 동안 진주시 곳곳에서 진주시민과 함께 해온 전통시장이 여기서 머물지 말고 더 나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 스스로 의식을 바꾸고 다 같이 힘을 합해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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